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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 시각 세계] 로만 폴란스키, 영국 여배우 명예훼손 1심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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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여배우 샬럿 루이스는 지난 2010년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16살 때인 1983년 파리에서 폴란스키 감독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폴란스키 감독은 5년 전 프랑스의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루이스를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했고요.

루이스는 폴란스키 감독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번 판결은 명예훼손만 다룬 것으로, 실제 폴란스키 감독이 1983년 루이스를 설적으로 학대했는지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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