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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또 음주운전에 숨진 배달기사...도로에서 추모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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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 차량에 배달기사가 치여 숨진 사고 현장에서 동료 기사들이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반복되는 음주운전 사망 사고에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에 오토바이가, 좀 떨어진 곳엔 한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만취운전 차량에 치인 겁니다.

자영업 실패 이후 마음을 다잡고 생업 현장에 뛰어든 50대 배달기사는 이렇게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