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기에 주차를?"
인도 위 '그늘막'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죠.
차 내부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고자 인도 위 그늘막에 불법 주차하는 것.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또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우리 동네도 이런 사람이 있네요'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횡단보도 바로 앞 그늘막에 검은색 차량이 주차된 모습입니다.
글쓴이는 신호를 기다리다가 인도에 주차한 것을 보고 신고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작년 화제가 됐던 이 사진도
인천의 한 광장 앞 그늘막에 떡하니 불법 주차된 차량의 모습입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이런 행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인도 주차는 엄연한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과태료 및 범칙금은 차종에 따라 기준이 다른데요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는 5만 원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적발은 2배 이상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신고 기준은 '1분'
인도에서 1분 이상 주정차할 시 부과 대상입니다.
가장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법,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는 겁니다.
운영 시간 및 자세한 기준은 지자체별로 상이해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번호 120에 전화를 걸고, 번호판, 위치를 설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과 편의 위한 불법 주차 신고.
빠른 신고 조치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특히 운전 중 촬영하는 것은 위험하니 삼가야 하는데요
'인도'는 보행자를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꼭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저기에 주차를?"
인도 위 '그늘막'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죠.
차 내부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고자 인도 위 그늘막에 불법 주차하는 것.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또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우리 동네도 이런 사람이 있네요'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횡단보도 바로 앞 그늘막에 검은색 차량이 주차된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