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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료계 총력전…총리 고발에 '3천 명 증원' 의사 신상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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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의대 증원 절차가 계속 진행될 수 있을지 그 여부를 판가름할 법원 판단을 앞두고, 의료계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의사들 주장을 법원 압박용이라고 했던 한덕수 총리를 고발했고, 또 의대생을 3천 명 늘려야 한다고 언급했던 병원장의 신상도 공개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개최한 학술포럼.

정부가 2천 명 증원의 근거로 제출한 보고서 저자 중 한 명인 홍윤철 의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