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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진행자 교체' 놓고 KBS 내부 갈등…낙하산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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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조수빈 아나운서 "교체하라"

임원진 "무기한 제작보류·제작진 해산"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허에도 관여

[앵커]

KBS가 역사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 문제로 사측과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빚어지며 시끄럽습니다. 사측이 배우 한가인 씨로 확정된 진행자를 아나운서 조수빈 씨로 바꾸라고 통보하자 제작진이 반발했고, 이 과정에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류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발단은 지난 4월 25일, KBS '역사저널 그날' 녹화 재개를 사흘 앞둔 시점 임원진의 갑작스러운 진행자 교체 통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