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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기저귀 차림' 추위 떨던 치매 노인…주민 신고로 30분 만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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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차림으로 추위에 떨고 있던 70대 치매 노인이 시민의 신고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오후 7시쯤 "강화 주택가에서 치매를 앓는 어르신이 추위에 떨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신고자 도움으로 빌라 건물 앞에서 얇은 상의와 기저귀를 입은 상태로 앉아 있던 70대 어르신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