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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부처핸섬" "나는 절로"...MZ 사로잡은 '힙'한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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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 스님' 올해도 연등놀이 마지막 장식

걸그룹과 토크쇼 등 불교박람회…관람객 3배↑

전등사 '나는 절로' 남녀 3백 명 지원하며 화제

[앵커]
흔히 불교를 생각하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절 앞에서 댄스파티, 사찰 소개팅 등으로 요즘 불교가 젊은 층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조명이 무대를 비추고, 많은 인파가 환호성과 함께 손을 높이든 채 공연을 즐깁니다.

음악 페스티벌 같지만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연등놀이'입니다.

'뉴진 스님' 캐릭터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