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심상치 않다"...日, 고조된 반일 감정에 '촉각' [지금이뉴스]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한 한국 내 반일 감정 고조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진보 성향인 도쿄신문은 라인 야후와 관련해 한국 언론이 일제히 비판적인 보도를 하고, 한국 기업이 만든 서비스가 일본에 강탈당한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는 보도를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라인야후에 대한 조치에 항의하려고 독도를 방문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진보 성향 마이니치신문도 조 대표가 독도를 방문해 윤 정부에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고 라인을 빼앗으려는 일본에 분명히 경고하라고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보수성향 산케이신문은 라인 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압력을 가했다고 해서 한국 여론의 반발이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김세호
AI 앵커｜Y-GO
자막편집｜류청희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한 한국 내 반일 감정 고조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진보 성향인 도쿄신문은 라인 야후와 관련해 한국 언론이 일제히 비판적인 보도를 하고, 한국 기업이 만든 서비스가 일본에 강탈당한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는 보도를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