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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김호중, 강남서 뺑소니 혐의 경찰조사…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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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당황한 나머지 사후처리 제대로 못 해…사회적 물의 사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이미령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심야에 서울 강남의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로 가수 김호중(33)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애초 김씨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씨인 점을 확인하고 추궁, 김씨가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