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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김건희 수사' 지휘라인 전원 교체…민정수석실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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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최종혁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가혁〉

복잡한 정치 뉴스 알기쉽게 전해주는 '백브RE핑' 최종혁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종혁〉

네 안녕하세요.

가혁〉

오늘 준비한 첫 소식은요?

종혁〉

법무부가 검사장급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임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승진이지만 일선 수사는 하지 않는 자리죠. 두 사건 수사 실무 책임졌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과 4차장도 교체됐습니다.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형식이긴 하지만 각각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임명돼 역시나 일선 수사를 하지 않는 자립니다. 신임 중앙지검장으로 발령난 이창수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지낼 때 대검찰청 대변인을 지낸 대표적인 '친윤' 인사로 평가되는데요. 전주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건 이례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