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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청소년 성교육 책에 '빨간 딱지'‥현장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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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학교나 공공도서관에 놓인 청소년 성교육 도서들, 일부 보수 학부모 단체들이 퇴출을 요구해왔지만 심의결과 대부분 문제가 없었는데요.

하지만 현장은 여전히 폐기나 열람 제한으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구리시의 한 공공도서관.

청소년 성교육 도서의 청구 기호를 찾아 서고에 가봤습니다.

책이 있다는 위치를 아무리 둘러봐도 해당 책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