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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신세계百, '김녕해녀수산물' 기획전…제주 산지 직송 해산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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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신세계푸드마켓에서 '나는 김녕의 해녀입니다, 나는 김녕의 어머니입니다' 기획전을 열고 제주 김녕해녀마을에서 직송한 해산물과 이색 가공식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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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신세계푸드마켓에서 '나는 김녕의 해녀입니다, 나는 김녕의 어머니입니다' 기획전을 열고 제주 김녕해녀마을에서 직송한 해산물과 이색 가공식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문어와 뿔소라, 성게알, 홍해삼, 톳, 보말(고둥) 등 해녀들이 물질 작업으로 잡아올린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원물을 활용해 만든 톳장, 뿔소라장, 딱새우 맑은간장과 제주 수산물로 구성한 밀키트 '추억의 오분자기 뚝배기'도 개발해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그 외 전 점포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제주 해산물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기획전이 끝난 뒤에도 김녕어촌계와 협업해 제철 해산물을 꾸준히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새롭게 브랜딩한 해녀 상품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녀마을에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보존하는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달 신세계 모바일 앱의 미식 콘텐츠 '계절과 식탁'에서는 50년 이상 김녕바다에서 물질을 해온 해녀들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김녕 바다의 경관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계절과 식탁은 2020년 처음 선보인 모바일 매거진으로, 레시피뿐 아니라 식재료와 음식을 둘러싼 이야기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계절과 식탁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해녀 마을에 찾아가 상품을 검수하고 입고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함께 토박이 해녀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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