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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동네 빵집 지켜주세요"…대기업 출점 제한 연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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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네 빵집 500m 안에는 대기업 제과점을 열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상생 협약'이 오는 8월 종료됩니다. 최근 원자재 값 인상에, 인건비까지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빵집 업주들이 협약 연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조덕현 기자가 빵집 사장님들의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리포트]
23년 째 주 6일, 매일 열시간 넘게 빵 굽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엄종현 대표.

고된 일은 참으면 되지만, 치솟는 재료비와 인건비는 점점 더 감당하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