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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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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신원확인 방해 목적일 수도"…가족·지인 "마약 관련없고 용의자들과도 몰라"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이 납치·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붙잡힌 가운데 나머지 용의자 2명이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각각 달아났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의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1명은 한국으로, 1명은 캄보디아로 각각 달아났다고 태국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