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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2박 3일 동안 36만 원?"…제주도 숙소 전기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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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제주도 숙소에서 전기료 폭탄'입니다.

제주도에서 최근 연이어 불거진 '비계 삼겹살' 문제가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의 한 숙소에서 청구된 '폭탄 전기료'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2박 3일 공유 숙소 전기세,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현재 군 복무 중이라 밝힌 글쓴이는 지난달 22~24일까지 군인 친구들과 함께 4명이 휴가차 2박 3일 동안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예약한 숙소는 숙소비를 내고, 전기료와 가스비는 별도로 납부하는 형식이었다는데요.

문제는 여행을 다녀온 뒤 숙소 운영자로부터 전기료와 가스비가 정산됐다며 문자가 오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중 전기료가 36만 원이 넘게 청구된 건데요.


글쓴이는 따로 전기 코드를 꽂아 뭘 하지도 않았고, 당시 비가 와 추워서 에어컨은 켜지도 않았으며 외출할 때 소등도 확실히 했다며 전기를 과다하게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