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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덕분에 수학 포기 안해"...삽자루 사망에 누리꾼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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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삽자루 [사진=연합뉴스]




유명 스타강사 출신 삽자루(본명 우형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애도하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3일 오전 향년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고인은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추모했다.

한편 고인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비타에듀, 이투스, 스카이에듀 등에서 '수포자'를 위한 재밌고 쉬운 수학 강의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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