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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최소 2년' 전망했는데...돼지 신장 이식받은 남성 사망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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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60대 말기 신장 질환자가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지 두 달 만에 숨졌습니다.

11일(현지 시간) AP 통신은 지난 3월 16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리처드 슬레이먼(62세)이 최근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슬레이먼에게 이식된 신장은 미 바이오기업 e제네시스가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 신장이었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이 돼지 신장이 최소 2년은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