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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정동야행’ 축제 오는 24~25일 개최…무브컬쳐 송준일 총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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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동야행은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으로 올해 10번째 개최되는 중구의 대표 축제이다. 정동야행 축제는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정동길과 덕수궁길 일대에서 열리며 특별히 이 기간에만 야간 개방하는 역·문화시설, 덕수궁 안에서 진행되는 고궁 음악회, 근대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무브컬쳐 송준일 총감독은 “정동야행은 지자체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성공적인 지역축제"라며 "올해는 봄밤의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특별한 야행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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