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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윤 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준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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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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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노동·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어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슬림화’를 약속하며 2실(비서실·안보실) 5수석(정무·홍보·시민사회·경제·사회) 체제로 출범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집권 2년을 맞아 ‘3실(비서실·정책실·안보실) 7수석(정무·홍보·민정·시민사회·경제·사회·과학기술)’체제로 덩치가 커진 상태다. 저출생수석실을 설치할 경우엔 3실 8수석 체제가 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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