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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스브스픽] 전철 벽에 다닥다닥…빠르고 넓어진 '팅커벨'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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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예년보다 더 빨리 나타나 더 먼 지역까지 퍼지는 양상을 보여 서울 도심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시민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지금 경의중앙선 열차 상황'이라며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엔 동양하루살이 수십 마리가 전철 차량 내부에 붙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광고판은 물론 손잡이 등에도 붙어있습니다.

그는 "정체불명의 벌레들이 열차 안에 가득하다"면서 "그래서 그런지 좌석이 많이 비어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