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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대만 총통 취임사에 '국가 단결·중국에 대한 선의' 담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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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취임사에 '국가 단결·중국에 대한 선의' 담길 듯

오는 20일 취임하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사 윤곽이 확정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집권 민진당의 관계자는 라이 당선인이 국가 단결과 중국에 대한 선의를 바탕으로 취임사의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라이 당선인은 양안 관계와 관련해 차이잉원 정부가 주창한 현상 유지를 위한 '약속 불변, 선의 불변'이라는 기조 속에, 중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양안이 대등하다는 전제 아래 교류와 대화를 진행하길 바란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내정에 대해서는 국가 단결과 사회적 소통, 경제와 에너지 전환, 청년층의 주거환경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라이칭더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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