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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美 국무, 이스라엘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 가능성 다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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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면서도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 NBC방송에 출연해 이스라엘을 가장 가까운 동맹을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스라엘이 국제 인도주의법을 지킨다는 가정을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일 의회에 제출한 미 국무부 보고서를 거론하면서 "이스라엘이 국제 인도주의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했다는 사례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동시에 이스라엘 역시 하마스의 침공으로 같은 일을 겪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