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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형사 사칭해 女 7명 개인정보 빼낸 '전직 경찰'…"흥신소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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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 경찰이 형사를 사칭한 한 남성의 전화에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형사를 사칭한 남성이 13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잡고보니, 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공중전화 부스로 들어갑니다.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종이에 무언가를 받아적습니다.

남성이 전화를 건 곳은 인근 지구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