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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임영웅, 직접 참외 배달하더라" 콘서트 연습 중 또 나온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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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가수 임영웅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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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미담을 또 하나 추가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집에 참외 갖다줌'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임영웅 콘서트 하는 곳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 체크함"이라며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 호강이겠지만, 조금이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영웅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 줌"이라면서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임영웅의 인성을 극찬했다.

임영웅은 그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매년 기부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2021년 KBS 연말 특집 단독쇼 '위 아 히어로'(We Are HERO)의 출연료 전액을 스태프들에게 양보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영웅은 파도 파도 미담이네", "진짜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오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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