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필리핀 도주' 강도 일당, 공조수사로 2년 만에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7인조 강도 행각을 벌이고 해외로 달아난 일당이 경찰과 필리핀 당국의 공조 수사 끝에 2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재작년 6월 경기 남양주에서 1억3천만 원어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A 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공범들이 붙잡히자 곧바로 필리핀 세부로 도망쳤는데, 경찰은 지난 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필리핀 당국은 물론 현지에 파견된 우리 경찰, '코리안데스크'와 합동 추적팀을 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