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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1백만 건 이상 털렸을 수도"…북한 '라자루스'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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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 내용 취재한 민경호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민 기자, 라자루스라는 북한 해킹그룹, 그동안 어떤 일을 벌여온 조직입니까?

<기자>

김수키, 안다리엘 같은 조직과 함께 북한 정찰총국 산하에 있는 해킹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자루스가 벌인 가장 유명한 사건이 10년 전에 있었던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인데요, 당시 소니가 김정은 암살 지령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를 개봉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아직 개봉하지도 않은 최신 영화들을 해킹해서 유포해 버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