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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주말동안 전국에 '비' 예상…강풍 동반 최대 10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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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서 시작돼 밤까지 전국으로 확산

파이낸셜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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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 제주도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는 전국권에서 비가 예상된다.

새벽에 전라권과 중부지방에서 비가 그치기 시작해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2일까지 이틀간 경기 남동부·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전북 10∼50㎜, 전남 해안·지리산 부근·부산·울산·경남은 20∼60㎜(많은 곳 80㎜ 이상)가 예상된다.

서해 5도 5∼20㎜, 강원 동해안 5∼10㎜, 제주도는 20∼6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중산간 8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와 남부지방은 11일 저녁부터 12일 이른 새벽 사이 강한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시간당 10㎜ 안팎, 남부지방(전북 제외)과 제주도는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시간당 10∼2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부지방에서는 일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m/s) 이상(제주도 산지 시속 90㎞(25m/s)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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