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어제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지휘관 임무 전념 여건 보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회의에는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 합참차장 등 장성급 주요 직위자와 각 군 중령급 이상 지휘관 등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토론회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영관급 이상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조성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인 지휘관이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는 것은 강한 군대를 만드는 요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인사·복지, 군수지원, 부대지휘 여건, 예산 등 4개 분야로 구분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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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회의에는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 합참차장 등 장성급 주요 직위자와 각 군 중령급 이상 지휘관 등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토론회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영관급 이상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조성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