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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美 플로리다서 경찰 총격에 흑인 군인 사망...과잉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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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흑인 군인이 주택가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유색인종에 대한 경찰의 과잉 대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플로리다 오칼루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4시 28분쯤 한 아파트에서 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가 알려준 집을 찾았다가 이 집에 있던 공군 상병 로저 포슨에게 총을 쐈고, 포슨은 총상 여러 발을 입고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