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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건설사 잇단 줄도산…공사 중단된 건물이 도심 '흉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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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중소 건설사가 잇따라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게 어떤 도미노 현상을 낳고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건설사 도산으로 공사가 돌연 중단되면서, 도심 속 건물이 흉물로 변하고 있습니다.

먼저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7층에서 공사가 중단된 광주 도심의 한 건물. 1층에는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고층 부근에는 강풍에 떨어져 나간 자재물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