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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기계 옮기다 숨졌지만…단기계약 '일용직' 보상길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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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기계 설비를 옮기던 노동자가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그런데 단기 계약 맺은 일용직 노동자라서 보상받을 길은 막막하다고 합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멀리 보이는 공장에서 지난 3일 한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60대 남성 박모 씨, 기술 없는 이 노동자는 '일용직'으로 불렸습니다.

[공장 직원 : 꽈당 소리가 나서 뛰어 올라갔더니 상황은 그렇게 돼 있는 상황이었어요. 비명 소리부터 혈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