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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단독] '이종섭 턱밑' 다가온 수사…해병대 공보실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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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첫 보고' 참석한 인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민주당이 오늘(10일)부터 천막 농성에 돌입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 소식 전해드리기 앞서 뉴스룸은 오늘도 채 상병 관련 단독 보도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공수처가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을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 상병 사건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 보고되던 바로 그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입니다. 이 자리는 이종섭 당시 장관이 "수사 대상에 임성근 사단장을 꼭 넣어야 하겠느냐"고 처음으로 물었다는 의혹을 받는 자리입니다. 공수처의 수사가 이종섭 전 장관의 턱밑까지 온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