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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신세계 외손녀’, 테디 걸그룹 데뷔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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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맏딸 문서윤. 사진ㅣ문서윤 SNS


테디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신세계 외손녀’ 문서윤(22)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세계 정유경 총괄사장의 딸인 문서윤은 ‘테디 걸그룹’으로 알려진 더블랙레이블에서 데뷔하는 새 걸그룹 최종 멤버는 아니었다.

걸그룹 데뷔 자체가 무산된 것인지, ‘테디 걸그룹’에 속하지 않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문서윤은 신세계 총괄회장 이명희 외손녀이자 신세계 총괄사장 정유경의 딸이다. 또, 신세계 정용진 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일명 ‘테디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 문서윤은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라 그로스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후 문서윤이 재벌가 자제로는 최초로 K팝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한바탕 화제를 모았다.

당시 더블랙레이블 측은 문서윤의 데뷔설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2002년생인 문서윤은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만명이 넘는 셀럽이다.

이전부터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과 각별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지드래곤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한 영상을 올려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으로 과거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연예 기획사다. YG산하 레이블인 이곳에는 현재 가수 자이언티·전소미·태양과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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