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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 시각 세계] 이산화탄소 빨아들이는 세계 최대 진공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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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기 시설이 현지시간 8일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슬란드에 설치된 '매머드'인데요.

지금은 이산화탄소 포집 진공용기 12개가 들어있지만 최대 72개까지 설치가 가능하고요.

완전 가동하면 연간 최대 3만 6천 톤, 연간 내연기관차 7천800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포집 비용은 톤당 1천 달러에 가깝지만, 점차 비용을 낮춰 2050년까지는 기술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인 100달러 선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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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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