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어제(9일) 오전 세종 한솔동 세종보 근처에서 보 재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김대건 베드로 신부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보를 개방하거나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사에는 환경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세종보 재가동이 주변 환경을 다시 망가뜨릴 거라며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세종보 수문을 다시 가동하기 위한 시설 공사와 장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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