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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앵커칼럼 오늘] 뜨겁게 공감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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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소.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았지요."

대통령이 심각한 희귀병을 숨겨오다, 눈치를 챈 참모에게 고백합니다. 고심 끝에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에게 병을 알립니다. 재선 도전을 천명해, 중대한 사실을 감춘 죄를 심판 받겠다고 합니다.

"다음은 뭡니까?" "다음은…" "다음은요?"

비난과 난관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해 재선에서 압승을 거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