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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분양 NOW] 분양가상한제 매력 '숲세권 테라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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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NOW ◆

매일경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 조감도. 금강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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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풍부한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 판교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고급 테라스하우스가 들어선다.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올라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실수요자들의 근심이 큰 가운데,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판교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상제 단지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9일 금강주택은 판교 대장지구에 위치한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산 19-47 일원(판교 대장지구 B2·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총 2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10~183㎡ 등 중대형으로 이뤄진 테라스하우스다.

분상제가 적용된 가격이 강점이다. 전용 110㎡ 공급가는 14억1900만원(최고가 기준)이다. 전용 134㎡는 16억6700만원이다. 인근 '힐스테이트 판교엘포레'는 지난해 8월 전용 131㎡가 17억원대에 손바뀜했다. 금강주택은 "고급 주거타운으로 각광받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나오는 마지막 민간분양"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강선 서판교역도 개통(2028년)될 예정이다. 인근 서판교터널이 개통돼 신분당선과 분당선, 서판교나들목(IC) 등 다양한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강남선도 기대된다. 서울 잠실에서 경기 성남·용인·수원을 지나 화성까지 32분 내에 갈 수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사업의향서가 제출된 상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강남선은 아주 초기 단계로 사업 진행 여부를 지켜봐야 하지만 실제 개통되면 서판교의 입지적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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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교 등 명문 학군도 주목된다. 10분 거리에 있는 정자·미금역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고 판교대장초·중학교, 판교반디유치원, 공공도서관(예정)이 형성돼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홈플러스, 분당서울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도 풍부하다. 판교 대장지구 내 상업·근린생활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판교TH212는 '숲세권' 단지다. 단지가 위치한 대장지구는 태봉산, 응달산, 진재산 등 3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부 가구는 숲 조망이 가능하다. 고기리 계곡, 청계산, 광교산, 바라산자연휴양림 등도 가깝다.

고품격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조경은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다는 평이다. 단지 내에는 유럽 중정식 정원이 있다. 조경시설 중심으로 수로가 흐르고 커뮤니티 플라자가 정원으로 연결돼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조경으로 유명한 에버랜드가 이 단지 조경을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스크린골프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4개 평면, 총 2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 타입 모두 100% 정남향 배치에 테라스와 다락이 있다. 가변형 벽체, 3면 개방 파노라마 뷰, 현관 창고, 팬트리, 알파룸 등이 타입마다 달라 입주자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내 집을 만들어가는 기쁨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3년 실거주 의무가 있지만 3년간 유예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양재화물터미널 내)에 있다.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4%보다 낮은 39.85%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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