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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여름 휴양지룩 겨냥...패션업계, 잇단 여름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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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유니클로, 패턴 원피스 내놔
마리떼는 원피스형 스윔웨어 등 선봬


매일경제

닥스 여성의 ‘하우스 오브 힉스’ 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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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여행 인파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일찌감치 날이 더워지면서 패션업체들이 잇달아 여름 휴양지룩을 겨냥한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9일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는 화려한 컬러감으로 청량감이 돋보이는 여름 휴양지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힉스’ 컬렉션을 올 여름 선보였다. 기하학적 패턴과 포인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컬렉션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패턴 아이템의 경우 화려한 컬러감으로 청량감이 높아 여름 휴양지룩으로 딱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착용감의 경량 나일론 소재, 폴리 소재 등을 활용한 점퍼, 와이드 팬츠,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 셋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대담한 컬러와 소재, 클래식과 모던을 적절히 혼합해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진보적인 브리티시 스타일을 보여주는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이비드 힉스의 예술적 감각이 ‘닥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지향점과 잘 맞닿아 있다”고 했다.

매일경제

마리떼 무브망의 여름 컬렉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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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날이 더워지면서 ‘호캉스’ ‘워케이션’ 등 휴양지 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를 통해 이에 걸맞은 프렌치 무드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리떼 고유의 클래식 로고 프린트를 입힌 홀터넥 라인 원피스형 스윔웨어와 레터링 로고 디자인의 스포티한 비키니 세트, 체형을 보완해주는 플레어 스커트 라인의 스윔수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체형에 맞게 어깨 끈 조절이 가능한 브라탑과 바이커 쇼츠, 레깅스를 비롯한 매쉬 소재의 무브망 짐 색, 버킷햇, 비치 타월 등 액세서리 라인을 함께 출시했다.

마리떼 무브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사몰에서 판매된다. 또한 일주일 간 5%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경제

‘유니클로 x 마리메꼬’ 한정판 여름 컬렉션.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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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하우스 ‘마리메꼬’와 손잡고 대담한 스트라이프, 추상적인 꽃무늬 등 여름에 어울리는 패턴을 더한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 아이코닉한 패턴으로 여름 피크닉의 즐거움을 표현한 컬렉션이라는 설명이다.

4인의 마리메꼬 대표 디자이너가 작업한 6가지의 패턴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의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한정판 여름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의 여름 드레스와 함께 버킷햇, 캔버스 슬립온, 라운드 미니 숄더백 등 스타일링에 유용한 액세서리로도 출시된다.

이밖에 아동복도 여름 야외활동을 겨냥한 여름 아이템이 나온다. F&F가 운영하는 MLB 키즈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아웃도어 활동하면서 입을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티셔츠와 아웃포켓 포인트의 우븐 반바지로 구성된 반팔 티셔츠 세트는 아웃도어 캠핑 무드를 살린 제품으로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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