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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홍콩판 아침이슬' 금지에…미 "자유보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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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아침이슬' 금지에…미 "자유보호 우려"

미국 국무부가 홍콩 법원이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노래인 '글로리 투 홍콩'을 금지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포함한 홍콩 인권 및 근본적 자유 보호의 계속된 잠식에 대해 여전히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가 다시 오길', '시대 혁명' 등의 가사를 담은 작자 미상의 '글로리 투 홍콩'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때 많이 불려진 바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홍콩 #글로리투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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