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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DB하이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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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체결 기관은 삼성증권이며 계약 기간은 5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앞서 DB하이텍은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DB하이텍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6.14%에서 7.14%로 늘어난다.
DB하이텍은 지난해 말 자사주 비중을 15%까지 확대해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 외에도 배당 성향을 10% 이상 유지해 작년 말 약속한 대로 주주환원율을 30%대로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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