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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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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 한 달에 두 번,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합니다.

최근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 충북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꿨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가 해당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81%)은 만족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주말에는 언제든지 대형마트 이용이 가능해서'(69.8%), '일요일도 장을 볼 수 있어서(5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60.4%)은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뀌고 난 뒤, 기존 휴업일인 일요일에도 대형마트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무관하다'는 의견이 61%였고,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은 19%였습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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