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민정수석실 신설…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

윤 대통령, 민정수석실 신설…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민정수석실 부활에 관한 조직 개편과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심 청취 기능이 취약해 조언을 받으며 고심한 끝에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법리스크 방어용'이라는 야권의 주장에는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풀어야 할 일이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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