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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북한 대외경제상, 이란 자동차 회사에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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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경제상, 이란 자동차 회사에 '협력' 제안

최근 이란을 방문했던 북한의 윤정호 대외경제상이 이란 자동차 회사에 협력 의사를 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란 국영 완성차 회사인 '사이파'는 소셜미디어에 윤정호 대외경제상이 수출박람회 사이파 부스를 찾아 차량을 시승하는 사진을 올리고 "사이파 그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그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윤정호는 "북한의 자동차 제조업도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양국의 우호적인 정치적 관계를 고려하면 자동차 산업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사이파 측은 전했습니다.

윤정호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윤정호_대외경제상 #이란 #사이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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