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北 "이란 자동차 회사와 협력할 준비"...정부 "제재위반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이 최근 이란 방문에서 현지 자동차 회사와 협력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 국영 완성차 회사인 '사이파'가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보면, 윤 대외경제상은 이란에서 개최된 수출박람회의 사이파 부스에 방문해 북한은 사이파 자동차 그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외경제상은 이어 사이파는 승용차와 상용차 제조에서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한 뒤 북한의 자동차 제조업도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두 나라의 우호적인 정치적 관계를 고려하면 양국이 자동차 산업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