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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특징주] 세명전기, 미래 전력망 HVDC 송전선로 금구류 개발 완료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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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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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가 강세다. 미래 전력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로 금구류 개발을 완료하고, 허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7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4.92% 오른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본지에 따르면, 세명전기는 최근 500kV HVDC용 금구류 제품 개발을 끝내고 마지막 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세명전기 관계자는 “500kV HVDC 송전선로용 금구류 개발은 막바지 단계로 성능 시험은 다 끊났고 절차상 승인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500kV HVDC용 금구류는 최근 서울과 강원도간 송전사업에서 새로운 규격으로 떠올랐다.

HVDC는 기존의 교류를 사용하는 그리드와 대조적으로 직류를 대량으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특징은 소스와 부하 간의 링크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전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장애에서도 시스템을 안정화할 수 있다.

[이투데이/박상인 기자 (si202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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