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3개월 차를 맞는 가운데 정부는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 군의관·공보의 추가배치 계획을 논의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연장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기존에 파견한 공보의·군의관 427명 가운데 146명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이번 주 군의관 36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 열리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통해 중증·필수의료 보상,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의대 교수와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지킬 때 목소리가 크게 다가갈 것이라며 집단행동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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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3개월 차를 맞는 가운데 정부는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 군의관·공보의 추가배치 계획을 논의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연장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기존에 파견한 공보의·군의관 427명 가운데 146명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이번 주 군의관 36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