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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기도, 베이비부머 대상 '농촌 한달체험'…7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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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세대 농촌 한달체험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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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 달간 농촌체험에 참여할 베이비부머 세대를 모집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경기도농수산진흥원)는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 참가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74년생)로 농촌 이주 전 희망 지역에서 한 달간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운영 마을과 동일 시군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경기도 거주자는 우대한다.

체험 운영 마을은 ▲파주시 칠중성마을 ▲가평군 설곡옻샘마을 ▲양평군 산수유꽃마을 ▲연천군 나룻배마을 등 4곳이다. 숙박과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마을별 3~6팀, 총 20팀을 선정해 오는 6월1일부터 7월24일 사이 마을별 한 달 체험을 진행한다. 팀당 1~2명이 정원이며 2명인 경우 부부 및 가족으로 한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공유서비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sjsk8707@gafi.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도시지역 베이비부머 세대가 농촌 한 달 체험을 통해 경기도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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