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지역에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히우 그란지 두술 주 정부는 지금까지 83명 사망, 111명 실종에 부상자도 291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홍수로 인한 이재민도 15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주 전체 도시 중 70%에 해당하는 345개 도시와, 주 인구의 7.5%에 해당하는 85만 명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브라질 기상당국은 피해 지역에 또다시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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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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