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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배임원단 비방' 트럼프 두 번째 벌금 "함구령 또 어기면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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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증인이나 배심원을 비방하지 말라는 판사의 함구령을 또 위반해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뉴욕 맨해튼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배심원단 대부분이 민주당원으로 매우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한 데 대해 함구령 위반으로 벌금 천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함구령 위반은 이번이 두 번째로 판사는 비방이 계속되면 구금하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