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통신은 러시아 대외정보국 성명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면 정당성을 잃을 것"이라며 미국이 대체할 인물을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외정보국은 미국 측이 이를 위해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 성명이 나온 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어떤 후보와 대화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수배 명단에 올린 러시아 내무부는 파울로 클림킨 전 외무장관,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전 총리 등 우크라이나 전직 고위 관리도 수배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러시아 내무부는 그러나 이들의 혐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